노브랜드 버거 코울슬로치킨(+NBB 오리지널 후기)

노브랜드 버거

코울슬로치킨, NBB 오리지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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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거는 신세계푸드에서 만든 햄버거 브랜드이고 약칭은 NBB다. 2019년 8월, 홍대점에 첨 오픈했을 때 많은 유튜버들이 방문했다고 하는데, 난 이제 먹어봤다.

 

 

노브랜드 이름답게 가성비가 좋긴 하지만, 대부분의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이 소고기 패티를 사용하는 반면 노브랜드 버거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혼합육의 패티를 사용한다고 했다.

 

암튼, 우린 노브랜드 코울슬로치킨 세트(5,800원), NBB 오리지널 세트(4,700원)를 주문했다. 세트 가격인데 저렴하긴 하다.

 

 

노브랜드 버거 세트& 단품 가격

NBB 시그니처 및 NBB 어메이징 버거류 같은 치즈버거류에는 치즈버거의 생명인 케첩이 들어가 있지 않다고 한다.

 

그 때문에 그냥 먹을 시 상당히 심심한 맛에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시그니처와 어메이징 버거를 먹을 때, 세트메뉴 감자튀김에 찍어먹는 케첩을 이용하거나, 단품 주문 시 케첩 하나를 요청해서 패티 사이에 케첩을 바르거나 한입 먹기 전 케첩을 살짝 얹으면 정통 치즈버거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나무위키 참고)

 

 

지난 주말이었는데 매장이 텅 비어있어서 좋다 했는데, 역시 얼마 안 돼서 꽉 찼다. (난 역시 사람을 몰고 다닌다.. 흠..)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간격은 좁지 않았다.

 

음료는 펩시 계열이며 1회 리필만 가능하다. 코엑스점 등 일부 지점은 셀프가 아니다.

 

 

야채는 신선했고, 뭔가 빠진 듯 귀엽고 작은 사이즈 같아 보였지만.. 다 먹고 난 후 둘이서 신기하게 어마어마하게 배가 불렀다는 사실. 감튀 때문이었을까...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다.

 

 

우린 버거를 먹을 땐 항상 반반 나누어 서로 반쪽씩 나눠 먹는다. 그래야 두 버거의 맛을 다 알 수 있으니까..

 

가장 기본이 되는 NBB오리지널은 버거킹 초창기 때 맛이 나는 듯했다. 사실, 지금의 버거킹과는 비교 불가지만, 워낙 많은 불신을 갖고 방문했던 터라.. 생각보단 괜찮은 느낌. 

 

하지만, 햄버거빵은 내 취향은 아닌 듯... 그냥 동네 빵집에서 판매하는 햄버거 빵과 유사했다. 햄버거 번만 좀 바뀌어도 더 괜찮을 듯하다. 뭔가 쫀득하고 촉촉한 느낌 없이 그냥 푸석한 빵 느낌이다.

 

 

코울슬로치킨은 닭가슴살 패티라고 하는데 의외로 퍽퍽한 느낌은 없었고, 코울슬로와 치커리, 양배추와 피클의 오묘한 조화도 좋았다. 암튼, 치킨 야채빵 느낌.. 번 때문... 

 

※ 코울슬로(coleslaw) 뜻

잘게 썬 양배추와 여러 가지 야채를 마요네즈소스에 버무린 샐러드이다. 코울슬로라는 이름은 네덜란드어(語)로 '차가운 양배추(cool cabbage)'를 뜻하는 'koolsla'에서 유래되었다. 재료는 양배추·당근·상추 또는 양상추·파슬리·마요네즈소스·식초 또는 레몬즙·설탕·겨자·소금·흰 후춧가루를 준비한다. 

만드는 방법은 먼저 양배추와 당근을 깨끗이 씻은 다음, 곱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가 놓는다. 파슬리는 곱게 다진다. 마요네즈에 설탕·식초·겨자·소금·후춧가루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양배추와 당근은 물기를 빼고 소스를 넣어 버무린다. 

2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힌다. 접시에 상추를 깔고 완성된 코울슬로를 놓는다. 그 위에 파슬리 다진 것을 뿌린다. 이밖에 오이·옥수수·건포도 등 여러 가지 재료로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코울슬로 [coleslaw] (두산백과)

 

 

감자튀김의 두께가 어마어마했다. 바삭하지는 않았지만, 또 신기하게 맛은 있었고, 타 브랜드와는 다르게 소금이 살짝 빠진 듯했다. 단, 콜라를 계속 마시게 된다는 것.

 

아하!! 콜라를 계속 마셔서? 암튼, 그래서일까... 둘이서 노브랜드 방문했던 시간이 4시쯤이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저녁 늦게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노브랜드 버거 나무위키 참고

노브랜드 버거 - 나무위키